칼 한센, 한스 J. 웨그너의 초창기 걸작 5종 출시
50년 만에 부활한 CH23, 지난해에 설계도가 발견된 CH26.






칼 한센 & 선이 4월 4~9일에 개최되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웨그너, 벤셔, 케홀름 제품을 재론칭했다. 지난 50년간 생산이 중단되었다가 다시 부활한 CH23은 가히 이번 박람회의 꽃. 20세기 가구 디자인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한스 웨그너가 칼 한센 & 선을 위해 독점 디자인한 초기작 중 하나다. 1950년에 탄생한 이 다이닝 체어는 웨그너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통찰력 있는 장인정신을 보여주며 칼 한센 & 선과 웨그너가 선보여온 무궁무진한 협업의 시초가 되었다.
웨그너의 초창기 걸작 4종도 밀라노를 찾았다. 65년 넘게 칼 한센 & 선을 대표해온 CH25라운지 의자와 ‘위시본 체어’로 알려진 CH24이다. 한동안 생산되지 않았던 CH22도 다시 한번 출시한다. 지난해 발견된 웨그너의 스케치를 토대로 제작한 CH26도 놓치지 말 것.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게, 동시에 기능적이며, 그러나 아름다운’ 웨그너 스타일의 집약체들은 올여름부터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 구매는 에이후스에서.
가격 정보
CH22 약 223만 원
CH23 약 75만 원
CH24 약 63만 원
CH25 약 275만 원
CH26 약 112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