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로 등장한 구찌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미켈레
스타 디자이너 티셔츠 시리즈의 최신작.
유명 편집매장 꼴레뜨와 패션 브랜드 ‘모던 맨’이 함께 전개하는 디자이너 티셔츠 시리즈의 최신작을 공개했다. 주인공은 바로 구찌의 알레산드로 미켈레. 작년부터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이미 알렉산더 왕, 라프 시몬스, 릭 오웬스 등 패션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스타 디자이너들을 내세운 이력이 있다. 올드스쿨 분위기로 디자인한 티셔츠 그래픽이 투팍의 앨범 타이틀 <All Eyez On Me>, 우탱 클랜의 팀 로고, 영화 <대부>의 원작 소설 ‘The Last Don’ 등을 인용해 20세기를 풍미한 각종 대중문화를 오마주한다.
알레산드로 미켈레 이미지로 꾸민 티셔츠는 ‘The New Romantic’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1980년대 음악과 패션 세계를 정의한 뉴 로맨티시즘을 지칭하는 의미이자 그 시대의 화려한 스타일로 회귀하고 있는 구찌의 현 행보와도 들어맞는 문구다. 현세대의 뉴 로맨티시트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등장하는 꼴레드와 모던 맨의 티셔츠는 지금 꼴레뜨와 모던 맨 웹사이트에서 약 1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