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샤와 나이키랩 입점한 '꼼데가르송 한남' 리뉴얼 오픈
한남동 꼼데 앞에서 만나.
2010년 8월 개장 이래 한남동의 랜드마크가 된 ‘꼼데가르송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가 새 단장을 마쳤다. 꼼데가르송의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편집숍 도버 스트릿 마켓이 매장 전체 콘셉트부터 디스플레이까지 대대적인 리뉴얼을 도왔다. 기존에 입점했던 꼼데가르송과 옴므 플러스, 준야 와타나베, 트리콧 등 16개의 꼼데가르송 전 라인에 도버스트릿 마켓에서 전개 중인 20여 개 캐주얼 브랜드를 더해 라인을 재정비했다. 고샤 루브친스키 같은 하이엔드 패션뿐만 아니라 팔라스, 굿 디자인 숍 등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 국내 단독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론칭하는 나이키랩을 아우르는 라인업이다. 덕분에 런던에 가지 않고도 도버 스트릿 마켓의 다채로운 제품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바꿔 말하면 한남동 버전 도버 스트릿 마켓이라는 말인데, 싱가폴이나 긴자처럼 도버 스트릿 마켓으로 리브랜딩하지 않는 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그 근거가 될 ‘꼼데가르송 한남’만의 매력은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