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가 선정한 4월 첫째 주 이슈 탑 10
미세먼지 때문에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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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덧 봄이 찾아왔다. 공기만 좀 괜찮았으면 딱 좋았을 텐데. 이번 주 역시 다양한 소식들이 들려왔다. 컨버스와 네이버 후드의 대형 협업부터 개코와의 단독 인터뷰까지, 에디터가 선정한 4월 첫째 주 이슈 탑 10을 만나보자.
투팍이 죽기 전 계획한 ‘파와메카’ 카페, 드디어 오픈
비록 오늘이 벌써 팝업 카페의 마지막 날이지만 이 소식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래퍼 나스가 자신의 뉴욕 로워 이스트 사이드 레스토랑에 투팍이 꿈에만 그렸던 ‘힘의 원천’ 카페를 재현했다. 혹시 뉴욕이라면 아직 방문할 시간이 있으니 서두를 것.
조나단 앤더슨이 밀라노 가구 박람회를 맞이해 공개한 가구와 홈 웨어 컬렉션은 기본적인 접시나 카펫도 집안에 악센트로 전시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역시는 역시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로에베다.
겐조가 2017 여름 컬렉션을 나이지리아의 로컬 부족에게 맡겼다. 은수카 주민들의 각종 축제와 미남 대회에 잘도 어울리는 겐조의 의류와 액세서리. 정말 볼만한 화보다.
2017 FW 서울 패션 위크 최고의 멋쟁이는 누구? 2탄
역시 구경 중의 구경은 사람 구경. 2017 FW 서울 패션 위크를 찾은 패션 피플들의 스타일을 엿보자.
두 번째 솔로 싱글 <코끼리> 발매한 다이나믹 듀오 개코 인터뷰. 신곡 소개부터 개코의 패션 ‘개일리룩’, 올드카, 그의 고민, 다음 앨범에 대한 귀띔까지 다 담았다.
누구 코에 붙이라고 이런 햄버거를 만들었을까. 맥도날드의 만우절 기념 ‘마이크로 맥’. 내년 만우절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4월 들어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에어모어 업템포 속의 군계일학. 95-96시즌 시카고 불스를 기리는 헌정 모델.
<데이비드 라샤펠: Inscape of Beauty>전 5월 28일까지 연장
더 콰이엇도 인증샷을 남기고 간 데이비드 라샤펠 전시. 안 보면 후회할 게 뻔하다.
이번 주 가장 큰 이슈는 누가 뭐라 해도 컨버스와 네이버후드의 협업이 아닐까. 발매된 지난 금요일 온라인 사이트가 잠시 마비될 정도니까.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 어디 입을 옷 없나? 고민한다면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