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가 선정한 4월 넷째 주 이슈 탑 10
연휴를 기다리던 그 설렘만큼 벅찬 5월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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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5월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이 놀랍고 서운하지만, 그 모든 아쉬움을 상쇄할 위안이 있지 않은가. 징검다리 연휴가 일렬횡대로 캘린더를 채우며 대기 중이다. 신기루처럼 폈다 사라진 봄꽃처럼 빠르게 흘러간 4월에 작별을 고하며 상기할 뉴스들을 모았다. 지난 한 주를 장식했던 흥미로운 이슈 열 가지.
<킹스맨 2: 골든 서클>에서 죽은 줄 알았던 해리가 등장했다? 살아 돌아온 사연이 무슨 상관이랴. 중요한 건 ‘수트빨’ 뽐내며 기네스를 들이키던 콜린 퍼스의 우아한 자태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거다.
KAWS x 피너츠 x 유니클로 UT 추가 제품 사진 & 영상
피너츠, ‘x’ 됐다. 유니클로는 왜 피너츠의 눈을 ‘x’가 되게 만들었을까. 한국에도 출시되는 카우스와 유니클로 UT의 합작품을 감상하라.
보는 것만으로도 눈요기. 낡고 빛바랜 디스트레스트 실루엣을 내세운 뎀나 즈바살리아의 발렌시아가 운동화.
‘무지 허트’라고 들어봤는가. 무인양품이 2015년 말 도쿄 디자인 위크에서 처음 공개한 위 ‘오두막’이 급기야 올가을부터 실제로 판매된다는 소식이다. 한화 약 3천만 원으로 4인까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공간, 과연 누가 먼저 시도할까?
‘타비 구두’하면 마르지엘라, ‘타비 운동화’하면 비즈빔. 하지만 ‘타비 샌들’하면 당연히 수이코크의 이름을 먼저 떠올려야 한다. 수이코크는 이번에 네펜시스 매장과 힘을 합쳐 특이한 실루엣의 네오프렌 타비 슬리퍼를 발매했다.
데뷔 3년만에 드디어 첫 정규 앨범을 내놓은 혁오 밴드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타이틀곡 ‘가죽 자켓’의 뮤비에서는 밴드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감상할 것을 강력 추천한다.
오는 어린이날 5월 5일에 오픈하는 팔라스의 두번 째 매장을 위해 브랜드가 블록버스터급 영상을 제작했다. 할리우드 배우 조나 힐의 카메오와 뉴욕 맨해튼을 넘나드는 거대한 로봇의 정체를 알고싶다면 위를 클릭.
베이프가 헬리녹스, 클린캔틴, 레더맨, 차코, 날진과 함께했다. 이들과 함께하는 캠핑이 상상될 정도.
하이더 아크만이 서울에? 벨루티와 함께 온 그를 신물로 ‘영접’했을 당시 느꼈던 벅찬 감동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허핑턴 포스트가 허프포스트로 이름을 바꾸었다. 아침 출근길의 지루함을 덜어주는 허핑턴포스트라 더욱 의의가 깊다.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 확인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