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 오브 갓 1987년 컬렉션
초록색으로 물든 체육복.






















소위 ‘핫’한 디자이너라 불리는 그, 제리 로렌조가 이끄는 피어 오브 갓이 1987년 컬렉션을 발표했다. 초록색으로 물든 1987년 컬렉션은 커다란 패치가 특징인 후드부터 색의 대비가 눈에 띄는 트레이닝 팬츠, 새틴 소재로 된 저지, ‘I LOVE LA’라 적힌 프린트로 쾌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긴 팔 티셔츠, 밑단에 라인 디테일을 더한 반 바지 등의 스포티한 아이템으로 나아간다. 특히 컬렉션 곳곳에는 네 잎 클로버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언제나 그랬듯 이를 상징하는 바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행운을 뜻하는 네 잎 클로버가 함께라 긍정적인 기운을 북돋는데 한몫한다. 컬렉션은 오는 4월 22일 이탈리아 볼로니아에 위치한 ‘백 도어 보테가‘에서 팝업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