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후의 북유럽 감성 운동화
칸예 웨스트가 사랑하는 바로 그 브랜드.















백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핀란드의 아웃도어 브랜드 카르후(Karhu)가 2017년 봄, 여름 시즌을 맞아 퓨전 2.0과 아리아의 신규 색상을 공개했다. 퓨전 2.0은 핀란드의 도시 포르보(Porvoo)에서 영감을 받았다. 포르보는 물가에 옹기종기 늘어선 빨간색 가정집들과 푸른빛 강의 조화로 유명한 핀란드의 아름다운 도시. 그 아름다운 풍광을 반영해 빨간색과 파란색 두 가지 모델을 발매한다. 아리아는 90년대 첫 출시 당시의 디자인과 색상을 오마주했다. 파란색이 섞인 모델은 ‘포세이돈’, 회색이 섞인 모델은 ‘흐린 날씨’라 이름 지었다. 피그스킨 스웨이드와 나일론 메쉬로 제작한 두 신발이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통풍성을 자랑한다. 퓨전 2.0과 아리아는 4월 21일부터 카르후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4만 원에서 16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