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적인 키스 에이프와 스키 마스크의 <사우스 파크> 패러디
‘Going Down to Underwater’.
키스 에이프가 88라이징을 통해 플로리다 래퍼 스키 마스크 더 슬럼프 갓 (Ski Mask the Slump God)과 녹음한 ‘Going Down to Underwater’ 음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사우스 파크>의 오프닝 주제가를 패러디한 두 래퍼는 만화 캐릭터로 변신해 사우스 파크 대신 키스 에이프의 ‘언더워터 스쿼드’를 상징하는 깊은 물 속으로 들어간다. 대마초를 피운 부작용 때문인지 스키 마스크의 눈은 빨갛게 출혈되었다. 뒤에 앉아 VR 헤드셋으로 무언가를 감상하는 에릭 카트먼은 정신이 혼미해진 듯 침만 줄줄 흘릴 뿐이다. 무슨 까닭인지 피 묻은 칼을 들고 있는 키스와 스키는 각각 베이프와 슈프림을 착용하고 있다. 빠른 박자와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인 ‘Going Down to Underwater’, 위에서 즐겨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