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이 다음 런웨이 행사장으로 꼽은 I. M. 페이 건물
크루즈 2018, 미호 뮤지엄, 교토.







20년 전 I. M. 페이가 건설한 교토의 미호 박물관이 이번 루이비통의 2018 크루즈 시즌 런웨이 행사장으로 선정되었다. 시가 지역 시가라키 산에 자리한 미호 박물관은 제임스 힐튼의 <잃어버린 지평선> (1933)에 등장하는 가공의 장소 샹그릴라에서 영감을 얻었다. 어둠의 터널을 거치고 긴 다리를 건너야만 닿을 수 있는 깊은 숲속의 미호 박물관을 선택한 건 루이비통의 여성 감독 니콜라스 게스키에르. 그녀는 루이비통으로 이적하기 전 발렌시아가의 디자이너로 활동했을 때도 일본 문화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자신의 영감의 원천인 일본에서 게스키에르가 선보일 루이비통 컬렉션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뜨겁다. 쇼는 오는 5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