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오두막' 올 가을 일본 출시
3천만 원으로 그림 같은 집을 짓고.


2015년 11월 도쿄 디자이너 위크에서 공개한 ‘무지 오두막’은 라이프스타일을 넘어 ‘주거’를 판매하겠다는 무인양품의 당찬 포부였다. 이 프로젝트는 산업 디자이너 나오토 후카사와, 재스퍼 모리슨 그리고 콘스탄틴 그리치치와 함께 진행한 ‘미니멀리스트 마이크로 홈’ 시리즈. 마음에 드는 곳에서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만인의 꿈을 실현한다. 산과 바다 그리고 정원 그 어디든 살고 싶은 곳에 오두막을 놓고, 주위 환경과 금세 어우러지는 나만의 공간을 통해 새로운 삶을 여는 것. 이것이 바로 무지 오두막 콘셉트의 비전이다. 집이나 별장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순히 여행을 떠나는 것만큼 가벼운 의미도 아닌, 새로운 삶으로의 초대다.
최근 이 작은 오두막이 2017년 가을까지 시장에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초창기 쇼케이스 당시 무지는 일본 전통 미학을 적용한 소형 오두막을 선보였는데, 이번에 공개된 오두막은 10평방미터 높이와 4인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넓이의 거실 공간, 집 내부에 햇빛을 한가득 들어오게 하는 미닫이 유리 창을 뽐낸다. 최신 오두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무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약 3천만 원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