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라 불리는 나이키 에어모어 업템포 '96
12년 만의 재발매.
2005년 발매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나이키 에어모어 업템포 ‘96. 작년 여성 사이즈 출시에 이어 드디어 남성 사이즈로도 재발매된다.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았지만, 사실 이 신발은 95-96시즌 시카고 불스를 기리는 모델이다. 당시 시카고 불스는 마이클 조던, 스코티 피펜, 데니스 로드맨 세 명의 전설적인 선수들을 앞세워 정규리그 72승 10패와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역대급 강팀. 빨간색, 검은색의 조화와 뒤꿈치에 새겨넣은 ‘1996’이 시카고 불스를 상징한다. 나이키 에어모어 업템포 ‘96, ‘크리스마스’는 해외에서는 내일 4월 7일, 국내에서는 4월 말 나이키 매장에서 18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