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여름 맞이 운동화 다섯 가지
따뜻해지는 날씨에 걸맞은 라인업.

오늘도 어김없다. 나이키가 신상을 대거 공개했다. 따뜻해진 날씨에 딱 어울리는 시원한 소재와 색상으로 구성한 신제품들이다. 나이키 에어 시리즈의 막내 베이퍼맥스가 새로운 색상을 추가했고, 초경량 농구화 르브론 시리즈는 NBA 플레이오프 시즌을 맞아 르브론 제임스를 위한 신발을 내놓았다. 시원한 파란색 에어맥스 1 프리미엄과 통풍성이 뛰어난 풋스케이프 우븐도 신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제품은 에어 줌 스피리돈. 클래식 신발 에어 줌 스피리돈의 레트로 모델이 깔끔한 회색 메쉬 소재로 만든 자태를 드러냈다. 제품 사진 및 세부 사항은 아래에서 확인하자.
나이키 르브론 14 PE ‘킹 제임스’
플레이오프를 앞둔 르브론 제임스를 위해 제작한 신발이다. 검은색 갑피에 금색과 와인색으로 포인트를 준 색깔 배합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연상시킨다. 스트랩 옆에 르브론 제임스의 사인을, 혀부분의 탭에는 그의 등 번호를 새겨넣었다. 이름 ‘킹 제임스’에 걸맞은 디자인이다. 공식 발매일은 미정이지만, 다가오는 플레이오프 기간에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물론 르브론 제임스도 ‘킹 제임스’를 신는다.
나이키 에어 줌 스피리돈 ‘에쉬 그레이’
90년대 말 첫 발매 이후 2016년 레트로로 부활한 나이키 에어 줌 스피리돈의 최신 모델. 전체적으로 그물에 덮여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카치 소재로 마감한 테두리, 중창의 물결무늬, 그리고 한눈에 들어오는 코팅 스우시 로고가 인상적이다. 검은색, 회색, 하얀색으로 구성한 색감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화려한 기존 모델과는 또 다른 차분한 매력이 있다. 나이키 에어 줌 스피리돈 ‘에쉬 그레이’는 4월 13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나이키 에어 풋스케이프 우븐 남색/베이지색
20년 가까이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나이키 에어 풋스케이프 우븐의 2017년 모델이다. 우븐 갑피의 개성적인 외관은 물론 통풍성과 유연성 역시 매력 포인트. 쾌적한 착용감의 원천이자 여름에 특히 사랑받는 이유다. 이번 모델은 진한 남색과 옅은 베이지색으로 출시된다. 다가오는 여름 만날 수 있다.
나이키 에어맥스 1 프리미엄 ‘게임 로열’
클래식 모델 에어맥스 1의 프리미엄 라인이다. 밑창부터 겉창까지 모두 청량감 넘치는 짙은 파란색으로 통일했다. 겉창은 누벅과 메쉬 소재, 밑창은 나이키의 시그니처 에어 쿠션으로 꾸몄다. 일본에서 3월 중순 선 판매된 에어맥스 1 프리미엄 “게임 로열”은 파타 온라인 스토어에서 지금 판매 중이다. 가격은 약 14만 원.
나이키 에어 베이퍼맥스 ‘밀리터리 올리브’
얼마 전 처음 발매된 베이퍼맥스가 새로운 색상을 끊임없이 출시 중이다. 이번 색깔은 ‘밀리터리 올리브’다. 진한 녹색과 검은색을 배합한 겉창과 반투명한 석묵색 하단 베이퍼맥스 쿠션으로 구성한 운동화다. 오묘하게 뒤섞인 검은색과 올리브색의 조화가 카모플라주 패턴 같은 오묘한 색깔을 완성한다. 에어 베이퍼맥스 ‘밀리터리 올리브’의 공식 발매일은 아직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