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 슈퍼 패미컴의 귀환
닌텐도 아주 칭찬해.


닌텐도가 작년 11월에 출시한 ‘NES 클래식’의 인기는 어마어마했다. 6만 원대라는 저렴한 가격과 클래식 게임 콘솔 패미컴의 복각판이라는 상징성으로 무장한 NES 클래식은 없어서 못 팔정도로 불티나게 팔려나갔고, 중고 장터 거래 몸값이 34만 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여세를 몰아 이번에는 슈퍼 패미컴, ‘SNES 클래식’이 돌아온다. 패미컴의 후계기종으로 한국에 1992년 처음 출시된 슈퍼 패미컴은 전 세계적으로 약 5천만 대의 판매를 기록한 역사적인 게임 콘솔. 슈퍼 마리오 월드와 스트리트 파이터 2, 혼두라 스피릿츠 등 수많은 명작을 배출했다. NES 클래식이 올해 4월을 기점으로 단종된 상황에서 SNES 클래식의 귀환보다 반가운 소식이 있을까. SNES 클래식은 올해 연말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