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빠르고 강력한 갤럭시 S8 플러스 아시아 한정판
삼성, 단단히 벼뤘다.

삼성전자가 최신작 갤럭시 S8과 S8 플러스에 대한 낙관적 평가와 함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삼성의 야심 찬 포부는 아시아 시장 한정판 갤럭시 S8 플러스로 이어졌다. 조금 더 빠르고 강력한 버전의 갤럭시 S8 플러스를 아시아권에만 독점 출시할 계획이다. 표준 S8이 64GB 내장 용량과 4GB RAM의 사양인 데 비해, 아시아 한정판은 저장 공간은 두 배, RAM 용량은 50% 향상된 6GB로 늘렸다. 앞다퉈 더 높은 수치의 고사양 모델을 내놓는 중국 시장 내 경쟁사와의 각축전에 대비한 삼성의 승리 전략이다.
업그레이드는 안과 밖으로 유효하다. 여분의 RAM을 사용할 수 있는 아시아 한정판 S8 플러스 전용 DeX 데스크톱 독으로 번거로운 파일 전송과 데스크톱 컴퓨터 동기화 속도의 촉진책을 가져왔다. 미국 유저 사이에서 이미 ‘항공권을 살 정도로 가치가 있는지 재보자’라는 농담이 돈다. 예상 출고가는 약 115만 5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