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3가 재구현한 클래식 모델, 스탠 스미스 'Zip'
탈부착이 가능한 신발끈?
틀에 박히지 않은 사고방식으로 매 시즌 아디다스의 스포츠웨어를 재해석하는 Y-3. 이번 대상은 아디다스의 클래식 모델, 스탠 스미스다. 기존의 실루엣과 색감을 빌려오되 겉창을 두 조각으로 나누어 지퍼로 연결했다. 일반적인 신발 끈이 부착된 운동화로도, 슬립온 형태로도 신을 수 있는 변화무쌍함을 선보인다. 열처리 가죽 소재로 신발을 구성해 기존의 스탠 스미스보다 날렵한 실루엣을 구현했다. 엠보싱으로 새겨넣은 뒤꿈치의 Y-3 로고와 신발 끈 아래 요지 야마모토의 이름 디테일 역시 깔끔하다. Y-3 스탠스미스 ‘Zip’은 지금 라이브스톡에서 약 3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