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 야마모토의 Y's와 뉴에라가 만났다
왜 갖고 싶은 건 한국에 입고되지 않는 걸까요?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는 와이즈(Y’s)의 성별을 구분 짓지 않는다. 놀랄 일도 아니다. 하염없이 유려한 남성복과 거칠고 강한 여성복을 내놓는 것이 ‘그’이지 않았던가. 위 슬라이드 속 뉴에라와 협업에서도 이 법칙은 적용된다. 제품군은 일반 캡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챙이 특징인 실루엣 505 엄파이어와 잘 알려진 기본적인 모델 9투웨니 그리고 크로스백이다. 다른 디자인은 더하지 않고 그저 와이즈의 ‘Y’s’ 로고만이 덩그러니 놓았다. 그 어떤 디자인이 더해져도 그 아우라는 범할 수 없기에. 가격은 9만 원대부터 13만 원대까지 여기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