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가 선정한 5월 넷째 주 이슈 탑 10
어느덧 여름.

5월은 일 년 중 가장 뜻깊은 달이다. 행복도 감사도 넘쳐난 5월의 마지막 주는 패션 외 다른 분야의 인상적인 활약이 돋보인다. 일주일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간, 하루 하루 전투하는 마음으로 치열하게 보낸 이들을 위해 주목해야 할 이슈 열 가지를 골랐다. 이 흥미로운 뉴스를 ‘나만 몰랐던 이야기’로 만들고 싶지 않다면 아래를 정독할 것.
하이탑 750, 로우탑 350의 뒤를 잇는 이지 부스트 시리즈 최초의 미드탑 모델이다. 정확한 발매일은 미정이지만 <하입비스트>를 정독하며 추가 소식을 기다려주길.
칸예 웨스트의 욕실 샌들부터 레이디 가가의 마네킹까지, 뮤지션들의 유별난 대기실 요청사항 리스트를 공개한다. 참고로 앞에 언급한 물품들은 약과다.
줄로 흥하고 줄로 골머리 앓는 슈프림. 뉴욕 본드 스트리트 거주자들과 슈프림 x 루이비통 팝업의 공방전.
미국 박스오피스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조던 필 감독의 <겟 아웃>의 또 다른 결말은? 블루레이 DVD의 보너스 클립으로 공개될 예정이었던 감독판 엔딩 미리 보기.
하버드 개교 이래 처음으로 랩 앨범을 졸업작품으로 제출한 오바시 쇼(Obasi Shaw)가 화제다. 차석 졸업에 구글 엔지니어 입사를 앞둔 엄친아의 ‘비트 주세요’.
아쉽게도 서재페는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당신의 흥을 위해 <하입비스트>가 서재페의 스태프와 함께 서울에 가볼 만한 재즈 클럽 목록을 작성했다.
조각가 겸 설치미술가 다니엘 아샴이 놀랍게도 저번 주 처음으로 한국 개인전을 열었다. 다음 달 초까지 개최되는 <테디베어의 공포>에 앞서 <하입비스트>가 단독 취재했다.
지금 국내에서 가장 잘 나가는 스트릿 브랜드와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럭셔리 셀렉트 숍이 만났다. 둘의 협업 의류 컬렉션은 약 2주간 분더샵 케이스스터디에서 팝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꼭 방문할 것.
다카시의 독특한 예술세계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 이지 부스트 350 V2. 앞코와 뒤축을 댕강 도려낸 샌들 2종이 화제에 올랐다. 보는 재미는 있으나 소장 욕구는 그닥.
필자의 경우, 마감을 앞둔 시점 작고 오동통한 젤리와 각종 간식으로 극약처방을 내린다. 이 신제품 소식을 접하는 순간 눈이 번쩍 뜨였다.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사탕이라니! 이것이야말로 맛의 혁명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