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가 선정한 5월 둘째 주 이슈 탑 10
오늘은 헬요일.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장이 시작된 한 주였다. 어떠한 자세로 선거의 결과를 받아들였던, 지금은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시간이다. 하입비스트에서도 다양한 주제의 흥미로운 소식이 쏟아져 나온 한 주였다. 에디터가 선정한 5월 둘째 주 이슈 탑 10과 함께 소중한 주말을 마무리하자.
2015년 톰 브라운과 협업한 바 있는 남성 그루밍 제품 메이커 해리스가 이번에는 굿 띵과 작업했다. 굿 띵의 인맥을 통해 여러 디자인 스튜디오와 손을 잡은 해리스는 마치 조각 작품과도 같은 다체로운 면도 브러쉬 컬렉션을 내놓았다. 구매 정보는 미정.
팔머 트레이딩 컴퍼니의 윌리 차바리아는 그의 2017 봄, 여름 디키즈 협업을 위해 뉴욕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모델로 캐스팅했다. ’치카노’ 스타일을 통해 패션의 ‘하이’와 ‘로우’를 적절히 섞는 차바리아. 앞으로도 그의 컬렉션은 계속 기대된다.
메르세데스-AMG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아름다운 모델이다. 단 50대만 만들어지고 2억 2천만 원대의 가격에 판매되지만, 진정 원한다면 무엇을 못하리. 아, 그리고 일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OAMC가 캐나다의 황량한 겨울에 이어 이번에는 사람의 발자취가 끊긴 대저택에서 찍은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공통 주제는 바로 ‘고독’. OAMC의 2017 봄, 여름 컬렉션 사진도 확인해보자.
슈프림이 <그라인드>를 통해 마이클 잭슨 협업을 공개했다. 콜로세움의 배경이 이렇게 ‘힙’할 수 있다니 놀라울 다름이다.
오늘 뭐 입지? 고민된다면 일본 커버코드 방식을 따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스타일도 가지각색이라 누구에게나 유용할 콘텐츠. 예쁘고 잘생긴 이들에겐 미안하지만,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 아니라 스타일이니 주저 말고 시도해보길.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에어맥스 90 & 베이퍼맥스 사진
작년부터 루머만 무성하던 두 브랜드의 협업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총 열 개의 협업 제품을 선보일 예정. 물론 그렇다고 대란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엄청난 화제인 이케아 가방의 DIY 아이템 시리즈. 이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들을 뽑아봤다. 이케아 모자와 이지 부스트(?)부터 속옷까지.
5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오레오 맛 콘테스트가 시작했다. 수상작은 2018년 상반기에 실제로 제품화하여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폭죽’ 맛 신상 역시 구미가 당긴다. 오레오 마니아라면 클릭.
퍼렐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아름다운 협업은 2017년에도 이어진다. 바로 스탠 스미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테니스 휴’. 이번 여름 최고의 히트작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