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가 선정한 5월 셋째 주 이슈 탑 10
어느덧 초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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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만개한 봄이 가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이 오고 있다. 이번 주 <하입비스트>는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기사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흥미진진한 이슈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까지. 에디터가 직접 고른 이 주의 이슈가 궁금하다면 아래를 참고할 것.
3인조 신인 록 밴드 로바이페퍼스의 데뷔 정규 앨범 수록곡 ‘보이 코스믹’의 뮤비가 공개되었다. 비주얼 감독으로는 +82 멤버 스피노가 활약했으며 애니메이션은 현재 가장 ‘핫’한 컬렉티브 중 하나인 다다이즘 클럽의 앨렌이 맡았다.
한국계 미국인 래퍼 덤파운데드가 공식 국내 데뷔를 알렸다. 도끼, 사이먼 도미닉 그리고 타이거 JK들이 음원 피처링에 지원사격했다. 재미있는 비주얼 요소들로 가득한 뮤비는 덤.
뉴욕 일 순위 럭셔리 백화점 버그도프가 작년에 키스와 협업했을 때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소 보수적이고 딱딱한 이미지의 버그도프가 스트릿웨어 컬렉션을 내놓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반갑게도 올해 두 번째 컬렉션으로 돌아온 버그도프와 키스는 신사의 클래식함과 ‘간지’를 절묘하고 완벽하게 섞었다.
프랭크 오션, 에이셉 라키, 릴 우지 버트, 콰보의 트랙 ‘라프’
릴 우지 버트(Lil Uzi Vert), 콰보(Quavo) 그리고 프랭크 오션과 작업한 에이셉 라키의 신곡. 힙합 악동이 말한다. “내 라프 시몬스 만지지 마”.
딘 x 시드 새 싱글 ‘love’, 켄드릭 라마 디렉터가 연출한 MV
딘의 세 번째 US 싱글 ‘love’ 발매 소식. 시드와 작 에이블이 지원사격했다.
누텔라를 시켰는데 크루아상이 딸려 나오는 곳, 누텔라 퐁듀 분수가 샘솟는 곳. 한국 도입이 시급하다.
프랑스 패션 하우스 샤넬이 2017 봄, 여름 컬렉션 액세서리 제품군으로 출시한 부메랑 때문에 웃지 못할 사건을 겪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제프리 스타(Jeffree Star)가 자신의 트위터에 샤넬 부메랑을 올린 것이 발단되었다. ‘호주 원주민의 문화 무단 도용’과 160만 원대라는 가격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 지?
챔피온이 챔피온 재팬 라인을 ‘챔피온 도쿄 컬렉션’으로 개명했다. 한국에서만 말이다. 이를 위해 배우 봉태규와 사진가 하시시박 부부를 모델로 한 캠페인을 공개했다. 오키나와의 따뜻한 분위기가 감도는 사진과 영상을 감상하고 싶다면? 기사를 클릭할 것.
신예 디자이너 헤론 프렌스턴이 2017 가을, 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2016년 9월 뉴욕 패션 위크 기간 동안 각 패션 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그의 멋진 데뷔 컬렉션을 감상해보자.
에어 폼포짓 원의 20주년을 기념하는 ‘메탈 레드’ 재출시
나이키가 에어 폼포짓의 20주년을 기념하여 인기 모델 ‘메탈릭 레드’ 색상을 재발매한다. 비록 여름에 신기에는 더운 감이 있지만, 마성의 붉은빛은 거부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