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 스킴의 완벽한 2017 FW 제품군
진짜는 진짜를 알아보는 법.



































헨더 스킴은 정체하지 않는다. 담백하기 그지없었던 오마주 컬렉션으로 출범해 색채가 가득한 컬렉션을 현시하기까지. 헨더 스킴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빠른 걸음걸이로 전진한다. 새롭게 공개된 가을, 겨울 컬렉션은 색채는 물론 소재와 실루엣에도 변주를 더 했다. 컬렉션을 명시한 주제는 ‘현대의’ 또는 ‘동시대의’ 의미를 지닌 ‘컨템포러리’. 이는 동시대의 트렌드를 간직한 디자인으로 비친다. 헨더 스킴의 코어인 풋 웨어 라인은 발수 처리된 스웨이드 샌들과 토끼털이 얹어진 슬립온, 영롱한 색조가 특징인 벨벳 단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부츠 등으로 구성했다. 뒤를 이은 라이더 재킷, 필통, 지갑, 모자, 가방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는 더 헨더 스킴을 풋 웨어에 국한할 수 없다는 증표라 할 수 있다. 위 컬렉션은 오는 6월 헨더 스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