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스트릿웨어 정글스 정글스, 국내 상륙
도버까지 들어간 1인 브랜드.























2014년, 멜버른 주민 잭 퍼그슨은 단돈 100불로 정글스 정글스를 설립했다. 패션을 사랑하고 사회적 규칙을 증오하는 그는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오로지 ‘깡’으로 혼자 정글스 정글스를 전개한다. 자신이 추구하는 반항적인 메시지를 현 패션 시장 트렌드에 딱 맞는 스트릿웨어라는 장르를 통해 소통할 방법을 찾은 것이다. 정글스 정글스는 단 몇 시즌 만에 보데가와 도버 스트릿 마켓에까지 입점할 만큼 빠르게 성장했다. 뮤지션 위즈 칼리파도 즐겨 입을 정도로 패션 세계의 인정을 받은 정글스 정글스가 올여름부터 국내에 상륙한다.
펑크와 자유, 무질서 그리고 실존주의적 사상을 추구하는 퍼그슨은 스핑크스와 해골, 뱀 그리고 화염 같은 그래픽으로 그만의 ‘스트릿 키드’ 감성을 풀어냈다. 자신의 컬렉션에 대해 “사람들이 좋아하면 좋지만, 싫어해도 상관없다”라 말하는 그의 시크한 태도와 자신감은 정글스 정글스의 한국 론칭을 기대하게 하는 이유다.
정글스 정글스는 7월부터 굿 타임즈 배드 타임즈와 애딕티드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굿 타임즈 배드 타임즈
마포구 동교로38길 26-7 지하1층
애딕티드
강남구 신사동 65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