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모습으로 돌아온 아디다스의 국민 신발 4종

퍼렐과의 협업 모델이 화룡점정.

신발
37,061 Hypes

언제부터였을까, 스탠 스미스가 국민 신발이 된 것은. ‘클론’이라 생각할 수도 있고 혹은 그만큼 호불호가 없는 클래식 디자인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아디다스가 어김없이 신상 스탠 스미스를 대거 공개했다. 기존의 가죽 소재를 메쉬와 프라임니트로 대체해 더운 날씨를 대비한다. 깔끔한 검은색부터 휘황찬란한 멀티컬러 모델까지,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킨다. 스탠 스미스를 오마주한 퍼렐과 아디다스의 협업 신발은 화룡점정.

스탠 스미스 프라임니트 블랙
파릇파릇하던 신인이 어느덧 데뷔 3년 차에 접어들었다. 매년 여름 만날 수 있는 스테디셀러가 된 스탠 스미스 프라임니트가 검은색과 하얀색의 조합으로 돌아왔다. 프라임니트 소재로 제작해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통풍성을 자랑한다. 깔끔한 색의 조화가 어떤 여름 옷차림에나 어울릴 것이다. 지금 약 1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스탠 스미스 멀티컬러
메쉬 소재 특유의 시원한 분위기와 파란색, 초록색, 분홍색, 노란색 등을 총망라한 화려한 색감이 조화를 이룬다. 그물처럼 촘촘히 짜인 겉창 곳곳에 칸칸이 배치된 파스텔 색조에 눈이 즐겁다. 겉창을 제외한 중창과 신발 끈, 뒤꿈치 탭의 색깔을 하얀색으로 선택해 자칫 요란할 수도 있는 신발의 중심을 잡았다. 지금 약 14만 원에 판매 중.

스탠 스미스 핑크 & 블루
이 신발 역시 메쉬 소재로 제작했고 파스텔 톤의 색상을 사용했다. 하지만 느낌이 다르다. 그물형태가 아닌 펀칭 처리를 한 듯 좀 더 차분한 모습이다. 모두 하얀색으로 구성한 겉창과 설포, 중창 등이 뒤꿈치 탭의 화사한 색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두 모델 모두 지금 약 9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퍼렐 x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테니스 휴(Tennis Hu)
퍼렐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협업 시리즈의 최신작, 테니스 휴(Tennis Hu)다. 하얀색 프라임니트 소재와 대조를 이루는 밝은 중창이 특징이다. 색상은 밝은 노란색과 초록색 두 종류. 재미있게도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다. 초록색 모델은 뒤꿈치 탭과 신발 끈 부분에, 밝은 노란색 모델은 중창과 뒤꿈치 탭에 색 포인트를 주었다. 노란색 모델은 금색 뒤꿈치 디테일이 포인트. 라이브스톡에서 5월 6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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