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의 OVO가 재해석한 클락스 데저트 부츠
의외의 케미 발산?









힙합 아티스트 드레이크가 전개하는 브랜드 OVO(October’s Very Own)가 유서 깊은 영국 신발 브랜드 클락스와 함께한 협업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름하여 ‘메이드 인 잉글랜드(Made in England)’. 클락스의 대표 제품인 데저트 부츠를 OVO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원제품과 또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야누스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한 이 신발은 수작업으로 완성된다. OVO를 마름모로 형상화한 무늬를 갑피 전체에 새겨 넣는가 하면 설포 뒷면에 굵직하게 적은 ‘KNOW YOURSELF’ 문구, OVO의 대표 로고인 부엉이가 더해진 꼬리표 등 OVO의 상징성을 신발 곳곳에 가미했다. 머릿속에 물음표를 그려 넣은 두 브랜드의 만남, 조합의 ‘적정선’을 지킨 점이 인상 깊게 다가온다. 가격은 30만 원대, 베이지, 검은색 그리고 보라색으로 출시한다. 구매는 OVO 매장과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