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콜라, '펩시 파이어'?
한정 판매.

얼마 전 켄달 제너를 내세운 펩시 광고는 인종차별과 인권운동 이슈를 신중하지 않게 다루었다는 이유로 뭇매를 받았다. 한바탕 곤욕을 치른 펩시의 이름이 또 한 번 사람들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한정 기간 출시하는 펩시 파이어 때문이다. 다음 주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행운인지 불행인지 일찍이 이 콜라를 미리 맛볼 수 있었던 사람들의 후기에 따르면 펩시 파이어는 ‘일반적인 콜라 맛에 대한 개념을 뒤흔드는 예측불허 음료. 알싸한 시나몬 향을 가미하여 파이어볼 위스키의 무알콜 버전에 가깝다. 맛이야 어찌 되었든 출시전부터 신상이 소셜 미디어를 발칵 뒤흔들고 있으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펩시의 한 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