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다다이즘 등이 참여한 로바이페퍼스의 '보이 코스믹' MV
무한 반복.
크래프트앤준 소속 3인조 록 밴드 로바이페퍼스가 지난해 발매한 EP에 이어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오늘 발매한 데뷔 앨범 <코스모스>와 함께 수록곡 ‘보이 코스믹’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보이 코스믹’은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쟁쟁한 이름들이 지원사격했다. 이 앨범의 압권은 더빙 없이 원테이크로 녹음한 사운드. 콜드플레이, 우탱 클랜, 데이빗 보위, 폴 메카트니 그리고 벨벳 언더그라운드 등의 앨범을 마스터링한 그래미 노미니 에밀리 라자가 완성했다. 뮤직비디오의 비주얼은 무려 지드래곤이 소속된 +82 크리에이티브 컬렉티브의 멤버이기도 한 스피노가 감독했으며 애니메이션은 다다이즘 클럽의 앨렌이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로바이페퍼스 3인조 캐릭터의 다소 괴상한 우주여행을 담았다. 잔잔한 기타와 중저음의 굵은 목소리가 생생한 만화화 합해져 눈과 귀를 자극한다. 그럼, 더 이상 설명할 것 없이 위의 영상을 감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