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속의 독일군 운동화를 부활시킨 아디다스
오리지널 BW 스포츠 모델 그대로.

독일군 운동화는 남성 패션 역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1970년대에 독일 군인 보급품으로 처음 탄생한 실루엣은 21세기에 들어 메종 마르지엘라와 디올 옴므 등의 사랑을 받으며 남성 패션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디자인한 브랜드가 바로 아디다스라는 사실을 아는가. 비록 정부 기관을 통해 BW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지만, 독일군 운동화는 아디다스의 기록보관소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리고 최근 아디다스가 이 전설 속의 운동화를 부활시켰다. 가죽 갑피, 앞코의 스웨이드 디테일, 고무 밑창 그리고 밑창에 새긴 ‘BW 스포츠’ 브랜딩까지 모두 오리지널 모델의 형태에 충실하다. 토널 배색 처리한 중창과 설포의 아디다스 로고는 운동화 본연의 깔끔함을 완성하는 포인트. 아디다스의 독일군 운동화는 6월 16일부터 엔드클로딩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약 12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