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디 맥코이의 첫 패션 필름 'Land of the Livid' 보기
런던 스케이트보더가 선사하는 낭만.
템스 창업자 블론디 맥코이가 패션 필름에 첫발을 내디뎠다. 제목은 ‘분노하는 자들의 땅’을 뜻하는 ‘Land of the Livid’. 그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다. 런던 사우스뱅크, 전성기 시절의 소호, 80년대 히트곡 등 맥코이가 사랑하는 요소는 물론 본업으로 돌아가 스케이트보딩을 즐기는 모습, 직접 연주한 피아노 소리까지 흑백과 컬러가 대비를 이루는 영상에 촘촘히 담았다. 실제 맥코이는 이번 필름을 위해 직접 피아노를 구매, 아바의 ‘The Winner Takes It All’과 더 스미스의 ‘Oscillate Wildly’ 연주를 익히는 노력을 기울였다. 출연진들이 입은 의상은 모두 템스 제품. 청춘의 낭만을 풍기는 영상은 런던 남성 패션위크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감상은 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