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국 경찰청의 속을 썩이는 이케아 마약
노란색과 파란색의 엑스터시.

패러디 가방부터 맞춤 제작 운동화 그리고 최근에는 향수까지. 이케아의 끝을 보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엑스터시, 바로 ‘이케아 마약’ 소식이다. 엑스터시는 복용하면 짧은 시간 안에 강렬한 에너지와 환각 효과 때문에 주로 클럽 같은 곳에서 쓰이는 불법 마약. BBC 보도에 의하면 지금 영국의 저지 섬은 이케아라는 이름으로 유통되는 엑스터시가 경찰의 골칫거리다. ‘이케아 엑스터시’는 노란색과 파란색 색깔은 물론 이케아의 로고를 대놓고 사용하며 이케아의 열풍에 동참 아닌 동참을 하고 있다. 물론 실제 브랜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에 저지 섬 경찰청은 이케아 엑스터시의 부작용에 대한 경고를 공식 발표하며 대응책을 수립하는 중. 유행도 좋지만, 마약이라니. 선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