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이지 러너 & 슬라이더 유출
이지 슬라이드를 모르는 자, 이지를 논하지 말라.
최근 칼라바사스 사무실 근처에서 최신 이지 운동화를 착용한 칸예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지난 1월 이지를 둘러싼 무성한 소문이 퍼져나온 뒤, 패션 위크와 이지 시즌 5를 통해 공개된 후속작들은 심플하고 깔끔한 색깔들이 특징. 오리지널의 다채로운 색감과 화려함을 그리워하는 이지 팬이라면 여기 칸예의 데일리룩을 주목할 것. 보다 오리지널에 가까운 신상 이지 러너와 그 구하기 힘들다는 ‘레어템’ 꼼데 가르송 옴므 스웨터 그리고 샤이아 라보프가 선물한 친필 사인 모자가 칸예의 스트릿 패션을 완성했다.
이토록 전 세계 패션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이지 운동화지만, 아직 이지 슬리퍼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한 스니커 헤드들이 많다. 이지 슬라이드를 모르면서 이지를 다 안다고 으스대긴 이르다는 얘기다. 지금껏 공식 출시되지 않았던 이지 슬리퍼 한쌍의 이미지가 온라인 상으로 공개되었다. 이 신발의 주인은 유명 사업가 Jazerai Allen-Lord. 하늘빛 자태 뽐내는 사이즈 11의 이지 슬라이드다. 원래는 칸예를 위해 제작한 아딜렛 샘플을 Jazerai의 전 사업 파트너이자 칸예의 개인 스타일리스트가 그녀에게 선물했다. 조만간 자신을 위한 선물 리스트에 이지 슬라이드를 추가할 수 있게 출시 소식을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