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화이트와 로버트 레드포드가 제작하는 영화 <아메리칸 에픽 세션>을 위해 나스가 스튜디오 마이크 앞에 섰다. BBC가 촬영한 영상에서는 그가 2001년 앨범 <스틸매틱>의 수록곡 ‘원 마이크’를 다시 녹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스는 화이트의 정열적인 피아노 연주를 배경 삼아 뜨겁게 열변을 토해낸다. 그의 로우(raw)한 라이브 랩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함은 결국 고귀한 음이탈까지 나게 한다. 위 영상을 감상하며 나스의 열정에 꼭 동참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