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의 응축물, 지샥 x 로버트 갤러 지스틸
데일리 시계로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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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샥이 남성복 디자이너 로버트 겔러와 협업한 타임피스를 출시한다. 이들의 공동 작업은 이전에도 성사된 바 있으나 지스틸(G-Steel) 모델을 결과물로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컬레버레이션으로 제작된 타임피스는 도쿄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지샥의 역사와 겔러의 개인적 경험을 내포한다. 특히 로버트 겔러가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도가 높다. 검은색을 입은 베젤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밴드가 다부진 첫인상을 심어주고, 다이얼에 자리한 금빛 악센트, 다홍색 초침은 시선을 붙잡는 매력으로 작용한다. 또한, 충격 저항과 200m 방수, 알람, 100초 스톱워치 등 시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기능성을 갖춘다.
로버트 겔러와 지샥이 공동 작업한 지스틸은 7월 7일 출시한다. 가격은 42만 원대. 시계의 면모는 위에서, 협업을 기념해 제작한 영상은 아래에서 감상해보자. 구매는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