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의 생소한 2018 SS 스타일링
흔치 않은 소년.
도쿄 기반의 소이가 2018 봄,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디자이너 이토 소이치로가 평소 선보였던 단정한 스타일보다 한 층 더 ‘영’하고 느슨해진 감성이다. 캐주얼한 소년은 프린지를 부착한 셔츠와 군대식 올리브색 바지를 매치하는가 하면, 착장 곳곳에 등산 줄을 활용해 스포티즘을 더했다. 컬렉션 중 70년대를 연상시키는 보라색의 오버사이즈 칼라 셔츠와 여자가 착용해도 손색없을 튜닉 그리고 심플하면서도 결코 흔하지 않은 흰색 핀스트라이프 무늬가 가장 눈에 들어온다. 위 컬렉션 발매일은 미정이지만, 소이는 현재 아이엠샵과 슬로우 스테디 클럽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