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프트 펑크의 드럼 머신 경매에 등장
일렉 레전드가 쓰던 프리셋 그대로.

다프트 펑크가 1997년 싱글 <Revolution 909>를 작업할 당시 사용했던 드럼 머신이 새 주인을 찾고 있다. 토마스 방갈테르(Thomas Bangalter)의 컬렉션 중 하나인 Roland TR-909가 페이스북 Vintage & Analogue Occasion에 등장했다. 소장가치를 더하는 부분은 프리셋. 다프트 펑크가 <Homework> 앨범을 녹음하던 당시의 프리셋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수집가들의 아이템에 정해진 가격이 있을 리 만무하다. 경매날짜는 아직 미확정. 다프트 펑크의 드럼의 손길이 닿은 드럼 머신을 소장하게 될 최고 입찰자는 누가 될지, 낙찰가는 얼마가 될지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