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야마 하지메, 그의 혼란스러운 스튜디오 들여다 보기
‘하입비스트’ 매거진 18호 커버 스토리.




‘섹시 팜므 로봇’으로 알려진 일본 아티스트 소라야마 하지메. 이번 <하입비스트> 매거진 18호의 커버 스토리를 위해 그의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했다. 40년간 활동하며 스투시, 엑스라지 등과 작업할 만큼 예술계뿐만 아니라 스트릿 패션계에서도 러브콜을 받아온 소라야마. 그가 1999년 나이키를 위해 제작한 ‘AIBO’ 강아지 로봇(사진 아래)은 뉴욕 현대미술관과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컬렉션의 일부로 꼽힐 만큼 역사적인 작품이다. 어린 시절부터 <플레이보이>와 <펜트하우스> 등을 구독하며 성욕을 키워왔다는 소라야마는 칠순이 넘은 지금도 혈기왕성하고 호탕하다. 금과 은으로 코팅한 그의 변을 고이 간직할 만큼의 유머와 괴짜 기질도 지니고 있다. 위에서 그의 개인 공간 안을 살짝 들여다보고 더 보고 싶다면 여기서 잡지를 구매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