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역대 최대 규모의 연봉계약 맺은 제임스 하든
약 2천 630억 원.

휴스턴 로키츠의 제임스 하든이 소속팀과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Adrian Wojnarowski)의 보도에 의하면 휴스턴은 하든과 약 1천 850억 원의 4년 계약 연장을 합의했다. 하든은 현재 남은 2년의 계약 기간을 포함해 6년간 약 2천 630억 원의 돈을 받게 된다. 이는 지난주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5년간 약 2천 300억 원의 계약을 체결한 스테판 커리를 앞선 총액이다. 한편 지난 시즌 평균 29.1점(2위), 11.2 도움(1위)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하든은 정규 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에게 밀리며 2위를 차지했다.
Houston has made extension official: Sources tell ESPN it will be worth $228M through the 2022-23 season. https://t.co/UZhYSo9ZHn
— Adrian Wojnarowski (@wojespn) July 8,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