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픽업트럭, 'X클래스' 데뷔
닛산과의 기술협력.
작년 10월 콘셉트카 형태로 모습을 드러낸 메르세데스-벤츠의 픽업트럭 ‘X클래스’가 드디어 공식 데뷔했다. 닛산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된 이 모델은 닛산의 신형 NP300 나바라 픽업트럭과 같은 기본 틀로 설계했지만, 세부 사항과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 고유의 것이다. 최대 적재량이 1톤급인 중형 사륜구동 픽업트럭으로 제작되며 파워트레인은 최대 V6 디젤 터보 258마력 사양까지의 옵션을 제공한다. 투박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의 트럭과 유려한 디자인의 만남, 메르세데스-벤츠의 ‘X클래스’ 픽업트럭은 2017년 11월 유럽에서부터 출시된다. 가격은 약 5천만 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