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뉴욕 매장의 현수막 훔친 'Zoe Godz'
$666으로 판매 중.

페이스북 리셀 그룹 ‘Buying and Selling BBC, Bape, Supreme (NYC)’에 아이디 조이 갓즈(Zoe Godz)가 흥분을 감추지 못한 게시물을 올렸다. “뉴욕 슈프림 매장 현수막 !!! $666 지금 NYC 슈프림 매장 현수막 없어졌다 아직 눈치를 못 챘는가 내가 가져가서다 !!!!!!!!!!!!!!!!!!!!! 구매는 메시지로 실크 소재다 ㅋㅋㅋㅋㅋ 조이 갓”이라는 황당한 글과 함께 실제 슈프림의 매장 현수막으로 추정되는 사진이다. 허드슨 강가에서 현수막을 몸에 감고 골룸처럼 움츠리고 있는 코믹한 컷도 잊지 않았다. 게시물은 현재 삭제되었지만 아래 캡쳐 본을 볼 수 있다.
현재 슈프림의 뉴욕 매장은 공사 중이라 현수막이 걸려있던 자리는 가려져 있다. 갓즈가 현수막을 실제로 훔친 것일 수도 있지만, 단순한 농담이라 주장하는 이도 있다. 네티즌은 “웃기지만 벌을 받아야겠네,” “다음 정류장은 라이커스 섬(뉴욕 교도소)” 등 갓즈를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