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음악적 방향전환, 'Boredom' 듣기
정녕 우리가 알던 타일러가 맞나.
최근 컨버스와 협업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21일 발매하는 <Scum Fuck Flower Boy> 앨범의 수록곡 ‘Boredom’을 선공개했다. 평소 다소 기괴하고 폭력적인 내용을 다뤄온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스타일과 사뭇 다른 곡이다. 이번에는 지극히 평의한 ‘따분함’이라는 감정을 주제로 삼은 것. 렉스 오렌지 카운티와 안나 오브 더 노스, 커린 베일리 레이가 참여해 그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했다. 가수의 음악적 방향전환이 완연하게 느껴지는 ‘Boredom’을 위에서 감상해보자.
한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이미 ‘Who Dat Boy?’와 ‘911/Mr. Lonely’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