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파라디스 2017 FW '실낙원' 룩북
현란한 믹스앤매치.
















몬트리올 기반의 3.파라디스가 2017 가을, 겨울 룩북을 공개했다. 17세기 시인 존 밀튼의 <실낙원>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이다. <실낙원>은 창세기의 아담과 이브 그리고 인간의 태생과 타락을 소재로 다룬다. 해서 3.파라디스 디자이너는 그의 원초적인 본능과 어린 시절을 레퍼런스 삼아 시즌 제품군을 제작했다. 오락실에서 촬영한 모델들은 순진한 소년다움과 반항심을 둘 다 표출한다. 프레피한 바시티 재킷을 반짝이 셔츠나 퍼 아우터와 매치해 다소 과격하고 화려한 감성을 더했다. 그밖에 플레이드 무늬 제품과 패딩 기모노 등에서 브랜드가 가진 믹스앤매치의 현란함을 볼 수 있다. 색깔, 무늬 그리고 소재를 거침없이 섞는 3.파라디스는 레이 스레머드, 퓨처와 같은 뮤지션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