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색을 적용한 신상 운동화 4종
나이키, 아디다스, 챔피온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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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렬한 달 8월, 정갈한 뉴트럴 컬러로 물든 운동화 4종을 소개한다. 브랜드 라인업은 아디다스 컨소시엄, 나이키 그리고 챔피온. 말간 색을 적용했지만, 개성은 그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매력적이다. 상세 사진과 정보는 아래에서.
아디다스 컨소시엄 x 하이즈 앤 로우즈 ‘EQT 서포트 ADV’
아디다스 컨소시엄과 호주의 편집숍 하이즈 앤 로우즈의 이큅먼트 협업 3부작의 끝을 맺을 ‘EQT 서포트 ADV’를 발매한다. 2014년에 선보인 EQT 가이던스 93과 2016년에 등장한 EQT 서포트 93의 뒤를 잇는 모델이다. 연한 모래색의 프라임니트와 스웨이드를 적용한 갑피 위에 올리브색의 삼선으로 악센트를 부여한 디자인이다. 8월 19일 하이즈 앤 로우즈 온라인 매장에서 선발매한 후 8월 26일 공식 출시한다.
나이키 SF 에어 포스 1 미드 ‘뉴트럴 올리브’
나이키가 선보인 SF 에어 포스 1 미드의 ‘뉴트럴 올리브’ 버전. 군대에서 영감을 얻은 모델로, 단정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이 매력으로 꼽힌다. 깨끗한 아이보리 색상의 캔버스와 가죽을 절반씩 삽입하고, 올리브색 밑창을 더한 디자인으로 밀리터리의 느낌을 살렸다. 약 18만 원대.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이키 클래식 코르테즈 KM QS 트랙 스파이크
나이키가 브랜드의 명작인 코르테즈의 전신을 기념하는 클래식 코르테즈 KM QS ‘트랙 스파이크’를 출시한다. 케니 무어는 바우어만의 지도 아래 육상선수의 커리어를 시작한 인물. 클래식 코르테즈 KM QS ‘트랙 스파이크’는 케니 무어가 직접 신고 1천 6백 킬로미터를 달린 바우어만의 샘플 신발을 재창조한 모델이다. 뒤꿈치의 음각 브랜딩, 친필 사인 그리고 바우어만의 훈련 루틴 중 하나가 적용된 인솔 등을 특징으로 한다. 오직 남성용 사이즈로 출시하며, 가격은 11만 9천원이다. 8월 10일 나이키 웹사이트에서.
챔피온 풋웨어
챔피온이 신발 제품군을 전개한다. 캔버스로 지은 신발은 정갈하기 그지없다.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고리를 가미한 설포를 적용했다는 것. 신발 끈이 양쪽으로 엇갈리면서 보이는 X자 형태를 가리며 독특한 포인트를 완성한다. 8월 25일 일본에서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