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브이론과 결별 선언
“에이셉 바리 같은 사람과 일 안 해.”

나이키가 에이셉 바리의 브이론과 절연했다는 소식이다. 나이키 관계자는 “우리는 에이셉 바리와의 관계를 끊었고, 이후 브이론과 어떠한 접촉도 없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바리가 성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직후 발발된 것이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명을 했지만, 대중은 물론 동료의 비난을 산 사건은 결국 나이키와의 관계도 무너뜨렸다. 이로써 두 브랜드가 공동으로 제작한 에어 포스 1의 다른 버전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영원한 안녕을 고한 나이키. 이들의 결정이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브이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