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의 새로운 글씨체 'BBC 리스'
차이점이 느껴지는가?





BBC가 새로운 글씨 디자인, ‘BBC 리스(Reith)’ 타이프페이스를 전격 공개했다. 100년 가까이 헬바티카(Helvetica), 에리얼(Arial), 길 산스(Gill Sans) 폰트만을 사용해온 BBC가 프린트물에만 최적화된 고전 글씨체들을 과감하게 교체한 것. 언론사의 설립자, 존 리스(John Reith)의 이름을 따서 만든 BBC 리스는 디지털 화면에 적합한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한다. BBC는 이 글씨체를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바뀐 모습을 직접 확인해보자. 개선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