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멍과 고샤 루브친스키 디자인 베낀 H&M
안 하느니만 못하다.








패스트 패션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난 것일까. 패션 하우스와 포에버21의 혈투가 화제를 모은 지 얼마 되지 않아 H&M이 논란을 일으켰다. 베트멍과 고샤 루브친스키의 디자인 요소를 베낀 제품군을 출시해 이목이 집중된 것. 이들은 티셔츠에 베트멍 특유의 들쭉날쭉한 폰트로 ‘LOVE’를 새겼고, 양말은 고샤 루브친스키의 상징적 요소인 러시아어로 문구를 더해 디자인을 완성했다. ‘모방’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판단은 대중의 몫이다. H&M의 상품은 위에서, 베트멍과 고샤 루브친스키의 제품은 아래에서 살펴보고 비교해볼 것.
도버 스트릿 마켓 런던이 판매하는 고샤 루브친스키의 2017 가을, 겨울 제품군은 이곳에서 확인.
Gosha-ism has reached H&M, fyi pic.twitter.com/RONud73GPz
— Matthew Schneier (@MatthewSchneier) 2017년 8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