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과 <트와일라잇> 테마파크가 제주도에
라이언스게이트 무비 월드.

<트와일라잇>과 <헝거게임>의 팬들은 쌍수를 들라. 이미 영화 시리즈를 마무리 지은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이들을 현실에서 재회하게 됐다. 영화 스튜디오 라이언스게이트가 새로운 테마파크로 이 영화들을 재현한다. 바다 건너 소식이 아니다. 무대는 한국의 제주도다. 12만 2천㎡ 규모의 테마파크 라이언스게이트 무비 월드를 개장한다. 럭셔리 리조트 제주 신화 월드가 꿈의 테마파크가 들어설 땅으로 낙점되었다.
라이언스게이트 무비 월드는 한국 최초의 국제 테마파크이자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라이언스게이트 테마파크다. 이 영화 스튜디오가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첫 야외 테마파크이기도 하다. ‘세븐 무비 존’이라는 헤드라인 그대로 7개의 영화 테마로 구성할 계획. <헝거게임>과 <트와일라잇>을 비롯해 <나우 유 씨 미> <로빈 후드> <다이버전트> <쏘우> <케빈 인더 우드> <트와일라이트 사가>가 각각 한 공간씩을 차지했다. 라이언스게이트 무비 월드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들을 기획 중이다. 일곱 가지 영화를 주제로 제작한 최첨단 놀이기구는 물론 거리와 마을 전체를 실제 영화 속 한 장면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2019년 개장. 자세한 정보는 제주신화월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