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나이키 신상 운동화 3종
화려함을 감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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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선선한 나들이에 걸맞은 신상 운동화 3종을 공개했다. 짙은 단풍색과 데님색의 에어맥스도, 한국계 미국인 프로 골퍼를 기리는 화려한 블레이져도 모두 도심의 콘크리트보다는 자연에 어울리는 색감이다. 자세한 사진과 사항은 아래에서.
에어맥스 플러스 울트라 Tn ‘버건디’
옅은 보라색 갑피는 가죽과 메쉬 합성소재로, 이를 물결무늬로 감싸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은 검은색으로 구성했다. 뒤꿈치에는 특유의 ‘Tn’ 뽈록이 로고를, 검은색 중창에는 맥스 에어 유닛 버블을 가미했다. 내부의 슬리브 구조와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이 뛰어난 지지력을, 맥스 에어 유닛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에어맥스 플러스 울트라 Tn ‘버건디’는 다가오는 가을에 발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약 19만 원.
에어맥스 90 프리미엄 ‘우븐 인디고’
니트를 연상시키는 텍스타일 소재로 짜임새 있는 갑피를 제작했다. 남색을 활용한 ‘우븐 인디고’ 색이 셀비지 청바지의 염색 무늬와 흡사하다. 중창과 신발 끈, 나이키 로고 등을 모두 같은 색으로 통일했다. 유일한 배색 디테일은 고무 소재의 클래식 검 밑창. 에어맥스 90 프리미엄 ‘우븐 인디고’는 지금 약 1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블레이저 PE ‘미셸 위’
얼마 전에 나타난 에어맥스의 탄생 20주년 모델을 기억하는가. 무려 5만 5천 개가 넘는 크리스털의 휘황찬란한 모습이 화제였다. 이번에는 블레이져 PE다. 나이키가 한국계 미국인 프로 골퍼 미셸 위를 위해서 만들었다. 6,11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수작업으로 박아넣었다. 강렬한 색감의 파란색, 빨간색, 하얀색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뒤꿈치에 새겨넣은 유쾌한 문구 ‘위지(Wiezy)’는 미셸 위의 별명. 지금으로선 구매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