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의 화려함을 담은 나이키 x 스켑타 에어맥스 97 'Sk'
반짝이는 청동.








런던 출신의 힙합 아티스트 스켑타가 나이키와의 협업 신발을 선보인다. 이름은 에어맥스 97 ‘Sk’. 검은색 메쉬 소재와 빛을 반사하는 가죽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갑피가 조명의 각도에 따라 장밋빛 분홍색, 금색, 청동색이 뒤섞인 듯한 색상으로 변한다. 이는 스켑타가 작년 모로코로 여행 가서 본 주민들의 화려한 일상복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1999년도의 클래식 모델 ‘에어 튠드 맥스(Air Tuned Max)’ 또한 한몫했다. 어린 시절 스켑타가 돈을 모아 구매한 첫 운동화이기 때문이다. 검은색과 청동색의 조합부터 금색 맥스 에어 버블과 로고 디테일까지, 스켑타와 나이키의 첫 만남을 기념하는 오마주. 이는 오는 9월 2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