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프로듀서 트리피 터틀이 소울자 보이와 제작한 신곡 ‘Lettuc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배추 담배’를 피우는 주인공과 여성 거북이들의 트월킹 그리고 힙합계 문제아 소울자 보이의 피처링까지. 마냥 귀엽지만은 않은 애니메이션이다. 급변하는 장면들과 번쩍이는 화면, ‘저지 클럽’ 장르 특유의 스타카토 리듬이 마치 환각을 겪는듯하다. 트리피 터틀의 ‘약에 취한 거북이’ 캐릭터에 걸맞는 비주얼이다. 그의 첫 공식 프로젝트인 <The Trippy EP>는 8월 23일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