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맞춤화 서비스 국내 론칭
“Design your own shoes.”

반스가 ‘맞춤화 서비스(Design Your Own Shoes)’를 공식 론칭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실시한 서비스지만, 국내에서 오는 1월부터 누릴 수 있다. 론칭을 앞둔 맞춤화 서비스는 말 그대로 구매자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신발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브랜드 시그너처를 모은 ’클래식’, 보더를 위한 ‘프로 스케이트’,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신기 좋은 ‘올 웨더’ 그리고 클래식 라이트 카테고리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후 신발의 부분별로 색상, 소재, 무늬 등을 선택해 디자인을 완성한다. 사용자가 직접 업로드한 사진을 무늬로 활용할 수 있고, 에라, 슬립온, 스케이트하이의 경우 최근 공개한 피넛츠 패턴을 적용 가능하다. 옵션의 조합은 3D 예시를 통해 꼼꼼히 살펴볼 수 있다.
고객에게 ‘선택권’을 쥐여주는 서비스는 두 팔 벌린 환영을 받는다. 일률적인 제품군이 아닌, ‘단 하나의 제품’이라는 특별함이 높은 만족감을 안겨주기 때문. 다가오는 1월 실시하는 반스의 맞춤화 서비스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