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x 라인 프렌즈 두 번째 자전거
가격은 2백 55만 원.







캐릭터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의 협업은 흔하다. 아니, 고쳐 말해서 흔해졌다. 그러나 캐릭터 브랜드와 자전거 브랜드의 협업은 다르다. 접근성과 신선도를 조목조목 따져보았을 때, 키덜트족이 아닌 성인들도 겸허히 이해할 수 있는 조합이다. 라인 프렌즈와 브롬톤의 만남이라면 더더욱.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 프렌즈와 프리미엄 폴딩 바이크 브랜드 브롬톤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이들의 잠재력은 이미 작년에 입증됐다. 당시 주인공은 과묵하지만 마음씨는 따뜻한 브라운. 출시 당일 전 세계 완판된 이력을 가졌다. 앙증맞은 외모지만 의외로 과격한 샐리. 그를 주인공으로 한 이번 제품은 샐리의 화려한 세계 도시 여행기로 운을 띄운다. 이야기는 아래와 같다.
작년 출시한 자신의 브롬톤 자전거를 부러워하던 샐리를 위해 특별한 자전거를 만들어 준 브라운. 그는 세계 여행을 꿈꿔왔던 샐리에게 샐리와 똑 닮은 자전거를 선물한다. 샐리는 브라운에게 선물받은 브롬톤 자전거를 타고 뉴욕, 도쿄, 상하이, 타이베이, 홍콩, 서울을 여행한다.
본문에서 언급된 샐리를 똑 닮은 자전거는 브롬톤이 최초로 선보이는 색 조합과 액세서리로 구성한다. 대개 브롬톤 블랙 에디션에서 사용되는 검정색 부품와 샐리의 노랑, 주황색이 만난 것이다. 무 광택 표면이 더욱 자전거를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모든 부품 및 제품을 영국 런던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브롬톤. 실용성과 디자인 면에서 세계에서 제일가는 프리미엄 폴딩 바이크다. 이번 샐리 에디션에서는 편안한 포지션을 보장하는 클래식한 M타입 핸들바와 장거리나 고속 라이딩에도 탁월한 다목적 6단 기어를 조합하여 M6L의 옵션을 경험할 수 있다.
전 세계 250대 한정 출시로 국내를 포함한 미국, 중국, 대만, 홍콩 등 5개국에서 동시 공개되는 브롬톤 x 라인 프렌즈 두 번째 한정판 자전거는 9월, 10월에 거쳐 라인 프렌즈와 전국 브롬톤 취급점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약 2백 55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