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를 모티브로 삼은 클롯의 클롯티 FW 룩북
목표는 인류의 화합.
‘내면의 평화(Inner Peace)’ 룩북을 선보였던 클롯이 이번엔 ‘이민자(Immigrant)’라는 주제로 다시 찾아 왔다. 전 세계 인류의 화합이라는 장대한 목표를 추구하는 클롯의 클롯티 라인이다. 이번 컬렉션의 뮤즈는 활기찬 신세대 청년. 어두운 색감으로 도시 청년의 반항심을, 밝은 형광색으로 그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표현했다. 청재킷, 트레이닝복, 면 반바지부터 아노락까지 다양한 종류의 의류로 구성한 이번 라인은 오버사이즈 핏이 주 특징이다.
한편, 디자이너 윌리 차바리아도 미국 이민자를 모티브로 삼은 가을, 겨울 컬렉션을 공개한 바 있다. 두 룩북을 비교해가며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